내가 아는 ELW2010. 8. 25. 14:09
1. 기초자산의 가격

-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콜ELW의 가격은 상승하고 풋ELW의 가격은 하락한다.
-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콜ELW의 만기시점에 기초자산을 시장가격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콜ELW의 가격은 상승한다.
반대로, 풋ELW의 경우 만기때에 팔 수 있는 가능성이 적어지므로 풋ELW의 가격은 하락한다.


2. 행사가격

- 기초자산의 주가에 비해 행사가격이 낮으면 콜ELW의 가격은 높아진다.
- 만기때까지의 시간동안 도달해야 될 가격이 행사가격이므로, 기초자산의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이가 적은 ELW가 행사될 가능성이 더 크므로 더 높은 가격이 된다.


3. 기초자산의 변동성

- 변동성은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얼마나 크게 가격이 움직이느냐 하는 가격의 변동폭을 표현한 변수이다.
-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커진다면, 주가가 크게 변동하여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변동성이 높으므로 변동성이 낮은 것에 비해 위험성은 더 크게 존재하지만, 동시에 잠재적 수익의 가능성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커지면 콜ELW의 경우엔 상승할 가능성이 커져 만기에 내가격이 될 확률이 커지므로, ELW의 가격이 높아진다.


4. 만기까지의 잔존기간

- 만기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상대적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예상한 방향대로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ELW의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 잔존기간이 줄어들면 시간가치의 감소(Time decay)에 의해 ELW의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5. 이자율

- 금리가 올라갈수록 콜ELW의 가격은 상승하고 풋ELW의 가격은 하락한다.


6. 배당률

- ELW는 주주로서의 권리(의사결정, 배당 등)가 없다.
- 주식은 배당수익으로 인해 보유비용이 감소하지만, ELW는 그렇지 못하다. 즉, 배당수익이 없기때문에 그에 따른 보유비용의 증가 효과로 인해 ELW의 가격은 낮아진다.


*참고자료 : 바른 투자의 지름길 ELW 따라잡기 (유지은)

* 위 6가지 항목은 모두 일정한 비율로 ELW의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각 요인들은 ELW의 가격을 정하는데 있어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ELW의 거래 시 중요하게 고려해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기준은 보통 기초자산의 가격, 행사가격 그리고  잔존기간입니다.(^^)

Posted by kinosox
내게 필요한 정보들2010. 8. 23. 18:49

'내게 필요한 정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신용정보 무료조회  (0) 2010.11.09
MS-SQL 백업과 복구  (0) 2010.10.13
[window 7] 관리자권한으로 변경  (0) 2010.10.12
외장하드에 윈도우7 설치하기  (0) 2010.10.11
전세 재계약시...  (0) 2010.08.25
Posted by kinosox
Thinking In..2010. 8. 23. 14:32

현재 삼성전자, KT&G, 현대차 등의 ELW를 거래하고 있다.

내가 ELW를 매수할땐, 기초자산의 가격, 행사가격, 만기일까지의 잔존일, 전환비율 그리고 현재 ELW의 가격을 본다.
그리고 참고로 거래량 및 LP의 매매를 확인한다.

ELW 의 잔존일이 어느정도 존재할때, 그리고 LP가 유동성을 계속 공급할때, 그땐 사실 별 걱정이 되질 않는다.
콜을 주로 사므로 만기일까진 행사가격보다 기초자산이 높아지겠지 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수를 한다.

그런데 가끔 매수후 매도타이밍을 잡지 못해 LP의 유동성공급이 종료되는 날까지 보유하고 있을 경우가 발생한다.
그땐.. 정말 많이 고민된다.

최종만기일에 과연 행사가격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높을지, 아니면, LP의 유동성 공급이 끝나기 전까지 손해보더라도 팔아야 할지... 정말이지 결정을 못하겠다.

오늘, 또 그런 고민에 빠졌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콜ELW의 LP유동성공급종료일이 바로 오늘(8.23)이다.
그 콜의 행사가격은 850,000 원이고, 현재 주가는 788,000원이다.
참고로 전환비율은 0.0025이다.

만기일이 2010년9월17일이니 앞으로 대략 4주정도 기간이 남아있는데..
과연 그 기간동안 삼성전자가 850,000원을 넘을지 너무 궁금하다.

아~ 정말 지금 손해보고서라도 팔아야 할지.. 아니면, 만기까지 기다려서 모두 날리거나 이득을 보거나... 고민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래에 대한(삼성전자콜이 행사가격을 넘을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은 점점 부정적인 현실로 다가올 것이 뻔하지만... 그래도 지금 과감히 팔아서 손해를 감당할 결정을 내리지 못해 지금 고민중이다... 너무도 많이....

이젠.. 장 종료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오늘의 결정이 9월 중순이 되면 잘 한 건지 잘 못한건지 판단이 될것이다....

에휴~~

'Thinking 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과점  (0) 2010.08.27
추가매수(일명, 물타기..)  (0) 2010.08.26
미래를 예측하기...  (0) 2010.08.18
생각과 행동  (0) 2010.08.03
kinosox...  (0) 2010.03.31
Posted by kinosox